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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상

연준의 스탠스가 달라졌다? 금리 인하 어떻게 될 것인가!

 

 

세계 경제를 살펴보면 미국 금리가 어떻게 방향성을 가지는가에 따라 주가가 요동을 친다.

그만큼 미국의 영향력이 강하고, 기축 통화인 달러의 힘이 막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연준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 3번을 예고했었다. 다들 그 시기를 6월에 첫 시작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잡히지 않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로 인하여 7월 인하설, 더 나아가 금리 인상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대일 때 안정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2%의 인플레이션은 정상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3%대이며 기대했었던 수치보다 상회하여 시장에서는 이를 위기로 여기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조짐으로 인한 중동 전쟁으로의 확전, 끝나지 않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미중분쟁이 더욱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번 기회에 오히려 추가 매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기 악재가 발생했다는 의미이지 올해는 미국 대선도 있는 해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미국 주식 부양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바이든은 재선을 위해서 주가 부양 후에 본인의 입지를 확고히 할려고 할 것이고, 트럼프 대선 후보도 파격적인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워 기대감을 부풀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악재로 인한 주가의 하락은 오히려 기회의 순간이다.

 

다만 모든 자산을 넣는 식의 투자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지 못하므로 분할하여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은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말하는 주가 부양 정책을 하려는 시도는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단타 혹은 스윙 기법의 단기적 관점으로의 수익은 노려볼만 하나 직장인처럼 돈을 넣어두고 신경을 끄고 싶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매력적이진 않아 보인다.

 

한국은행에서는 금리 동결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보다 먼저 인하하여 경기 침제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일도 생길 수 있으며 아직은 지켜보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다만 언제까지고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며 올 해 안으로 금리 인하는 필연적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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